물리치료/체외충격파

방사형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 기술 / 부작용 줄이는 기술

루피티 2023. 4. 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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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형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를 올리기 위한 기술>

 

 

출처 서울 예스 병원 방사형 체외충격파


1. 트랜스미터의 방향

트랜스미터의 방향을 벡터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전달 방향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같은 피부 표면 피부점에서 치료하더라도 방향이 다르다면 전혀 다른 치료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표면에는 같은 지점에서 치료를 시행하는 듯 보이지만
심부에서는 전혀 다른 곳으로 충격파 에너지 파장이 빠져나갈 수 있다.

치료 결과가 모호한 경우 다시 치료를 시행해봐야 하며
이때 여러 각도 방향에서 통증 유발 여부를 환자에게 확인하며 판단해야 한다.

 


2. 트랜스미터의 조작

Low - 약간의 힘만 주어 트랜스미터와 피부의 접촉면이 잘 유지될 정도의 힘
medium - 한 손을 이용하여 힘주어 피부를 누를 수 있을 정도의 압력
high - 두 손을 이용하여 세게 누를 정도의 압력

트랜스미터의 압력 정도는 부위에 따라서 달라야 하지만
환자의 근육 상태나 건강 상태 컨디션에 따라서도 달라져야 하니 상황별로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

적절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3. 환자의 적절한 자세


치료하는 동안 치료받는 부위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되어야 한다.
목표하는 지점으로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

특히나 방사형 체외충격파의 경우 일정한 압력이 필요하기에 환자가 움직이면 목표점으로 충격파를 가하기 어렵다.
충격파 에너지의 불편한 느낌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을 고려해 자세를 잡고 시작해야 한다.

 

4. 치료 술기 난이도

물리치료사 중 체외충격파 비숙련자 / 숙련자의 차이

 




<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기술 >

 


1. 가능하면 적은 에너지로 치료할 것


환자의 통증 악화와 부종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필요 이상의 강한 에너지 적용으로 보인다.
방사형 체외충격파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부작용이다.
너무 심한 통증은 환자로부터 치료를 기피, 합병증의 빈도 증가를 유도한다.

정확한 치료 목표점만 찾는다면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도 좋은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 만큼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2. 방사형 (Radial) 방식으로 관절 부위는 최소한으로 치료할 것

만약 방사형으로 관절 부위나 연부 조직이 적은 부위를 치료하고자 한다면
아주 작은 에너지로 압력을 거의 주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문지르면서 짧은 시간만 치료하길 권장한다.

 


3. 근육의 결을 따라 압력을 가할 것

4. 뼈와 신경을 직접 타격하는 것은 피할 것

방사형 치료기로 뼈를 직접 타격하게 되면 환자는 매우 큰 불편함과 통증을 호소한다.
트랜스미터를 쥐지 않은 한손으로 뼈를 촉지한 채로 치료하면 뼈를 타격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5. 적절한 깊이를 조절할 것

어떤 부위는 내가 목표하는 근육을 다른 근육이 가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트랜스미터의 지름이 클수록 깊게 투과되지만 그런 만큼 에너지의 흩어짐이 많이 발생해서 에너지를 집중시키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적절한 깊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압력을 이용해야 한다.


출처: 책 김대희 - 체외충격파의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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